푸른색 피부, 이리저리 뻗친 백발, 무쌍의 자안. 

무표정과 웃는 표정일때의 인상차이가 극명하다. 

대개 웃는 표정이다. 웃을때만큼은 시원시원하고 호쾌해 보이는 인상.

체구는 작지만 의외로 꽉꽉 압축해놓은 듯한 근육질. 몸이 돌처럼 단단하다. 

오른쪽 등쪽에 날개처럼 보이는 비늘이 돋아 있다.(나는 기능은 못한다!)


[이름]

루트


[직업]

용병

혹은 탐험가.

호전적인 성향때문에 용병일을 자주 하지만 제멋대로 일을 받는다.

본인이 흥미 있는 일만 골라서 일을 받는단 소리.(한번 맡은 일은 깔끔하게 하긴 한다)

재밌어 보이는 일이라면 단순 심부름일도 가끔 하는 듯


[키/몸무게]

160/60kg


[종족]


푸른엘프


‘작은 엘프가 맵다’ 란 말을 생기게 만든 종족.

100세에서 150세의 수명을 가지며 여성형 엘프 140cm, 남성형 엘프 150cm 정도의 굉장히 체구가 작은 종족이나, ‘되도록이면 푸른빛의 엘프는 건드리지 말라’는 말이 있을만큼 굉장히 호전적이며 전투에 능하다. 

16세까지 대륙 외곽의 ‘푸른숲’에서 공동체로 양육되고 ‘푸른 피의 맹세’를 한 후 성체로서 독립한다.

타고난 호승심과 전투 실력, 종족 특유의 독립적 성향 덕분에 독립후에도 대부분 모험가나 용병으로 살아가며 어릴때부터 전사로 키워져 전투 도중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것을 굉장한 명예로 생각한다.

개체수는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희귀한 정도도 아닌 수준. 

16세 이전까진 공동체 숲에서 사는데다 성체가 되어서도 보통 소수나 혼자 다니는 경우가 많아 비교적 적어보이는 듯 하다.

외향적 특징으론 푸른색의 피부, 날개같은 비늘이 있다(비늘이 달린 곳은 개인마다 다르다)

대개 타고난 마법의 재능이 있지만 개인의 차가 큰 편.


최근 ‘푸른숲’을 지키기 위해 괴수들과의 큰 전쟁이 있었다.

수 개월 이어진 전투에서 승리했다곤 하나 푸른엘프들에게도 적지않은 피해가 있었던 모양. 

그럼에도 그들이 침체에 빠지지 않은 이유는 명예로운 죽음 ‘푸른 피의 맹세’가 있기 때문이었다.




[나이]

29세



[성격]

푸른엘프 특유의 직선적이고 단순한 성격.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즉각 표현하는데다 딱히 선택을 고민하는 성향도 아니라 쟨 생각이 없나? 싶지만 

그렇다… 생각이 없는 게 맞다… 고민할 시간에 행동을 하자!는 타입. 매사에 몹시… 낙천적이다.


외향적이고 호기심이 많아 이리저리 들쑤시고 말을 붙이고 다니는데 그 행태가 몹시 뻔뻔하고 자연스러워서 

쉽게 휘말리기 일쑤. 하지만 특유의 사교성으로 보통 종래에는 친구가 되어있곤 한다. 그러니까, ‘보통’은.

 


[기타]


나이불문 모두에게 반말을 사용한다. 

보통 호칭은 ‘친구’. 같은 푸른엘프이거나 친분이 몹시 두터운 경우 ‘형제’, ‘자매’ 

푸른엘프 특유의 호칭인 것 같다.


힘이 쎄다. 

무력으로도 무술적으로도 전투민족 푸른 엘프 안에서도 손안에 꼽히던 실력자였던 듯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하는 낙천적인 태도는 내면의 깊은 곳에서 나오는 것이었다. 

내면의 깊은 곳… 바로 근육에서… 음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물리)

묘하게 헐랭이인 듯 굴지만 자신과 비등한 실력자라는 느낌이 오면 더이상 웃지 않는다. 

푸른엘프 특유의 호승심은 있는 듯

무기는 다양하게 사용하고 관심있어하지만 보통 활을 선호한다. 

화살은 푸른 깃을 주로 사용. 어떤 이유인지 붉은 깃을 가진 화살 하나를 같이 가지고 다닌다.


마법능력은 있지만 그다지 뛰어난 능력은 아니다. 가벼운 염력이나(가벼운 물건 등을 옮긴다!) 몸을 좀더 날렵하게 하는 정도. 가끔씩 심심하면 몸을 띄우고 돌아다닌다. 

뛰어난 마법 능력자를 보면 재밌어하는 것 같다.